고구마 수확시기 수확방법 저장방법 정리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 봄에 심어 재배했던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구마 수확시기, 수확방법 및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는 달콤한 맛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우리에게 좋은 간식거리가 되는 것이니 수확시기를 잘 맞추어 수확하고 저장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한 작물입니다.

고구마

고구마 수확시기

중부지방 고구마 수확시기는 9월 중순~10월 상순입니다. 덩이뿌리를 식용으로 하는 특성으로 다른 작물과 다르게 수확시기를 약간 조절할 수 있으니 시간이 날 때 수확을 하면 좋은 것이죠.

 

시장에 출하하는 목적이라면 9월 중순에 일찍 수확한 것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장을 하거나 전분용으로 사용한다면 10월 이후 수확이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씨 고구마로 저장을 할 용도인 경우 높은 온도에서 저장이 시작되면 저장력이 좋지 않게 됩니다. 늦으면 서리피해를 입게 되기도 하니 기온이 10도 이하로 막 떨어지는 시점에는 수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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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방법

고구마를 호미나 쇠스랑을 이용하여 쉽게 캘 수 있습니다. 해마다 가을만 되면 고구마 캐기 체험이 많이 열리기도 합니다. 그 시기가 고구마를 수확하는 시기인 것이죠.

 

고구마는 수확할 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살살 호미로 주변의 흙을 파헤치며 머리 부분의 줄기와 꼬리부분의 잔뿌리를 자르면 됩니다. 너무 바짝 자르면 부패하기 쉬우니 주의하면서 잘라야 합니다.

 

수확한 고구마를 밭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저온 노출이 되어 냉해를 입기 쉬우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로 옮겨서 건조를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확 직후의 고구마는 자체적으로 호흡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열이 나기 때문에 높이 쌓아두면 썩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며칠 늘어 놓은 후 저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고구마 수확시기

고구마 저장방법

고구마 캐서 저장하는법은 3가지의 조건을 잘 맞춰야 합니다. 온도, 습도, 환기입니다. 고구마를 잘 저장하기 위한 조건을 정리해 봅니다.

 

• 저장온도 : 저장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12~15℃이고, 저장 가능한 온도는 10~17℃입니다. 낮은 약하게 때문에 저장고나 저장창고로 사용할 장소의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저장습도 : 저장에 가장 알맞은 습도는 85~90%입니다. 저장고나 저장창고가 건조하면 수분을 잃게 되어 껍질이 굳어지게 됩니다. 

 

저장하는법을 잘 지켜서 병균이나 해충이 없도록 관리를 잘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제대로 보관하려면 저온저장고나 보온저종고가 있으면 좋으나 일반적인 텃밭 농사를 지으면 가정에 보관할 경우가 많죠.

 

가정에서 보관한다면 난방을 하지 않는 방에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선 습도조건 유지는 힘들어도 난방하지 않는 방이라면 저장온도 조건은 적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구마 효능으로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 훌륭한 점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인슐린의 분비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역할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구마 수확시기, 수확방법, 저장방법을 정리한 글을 마칩니다. 가을과 겨울에 건강한 식단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고구마를 잘 수확하여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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