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한번 심으면 사계절 먹는 효자 작물대파는 텃밭에서 한 번 심어두면 사계절 내내 수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효자 작물이다. 김치찌개, 된장국, 파전 등 한국 요리의 기본 재료인 만큼 자급자족의 만족감이 크다. 대파 심는시기는 봄과 가을 두 차례다. 봄 파종은 3월 중순~4월 초순, 가을 파종은 9월 초순~중순이 적기다. 모종 정식은 봄에는 4~5월, 가을에는 9~10월에 한다. 대파는 추위에 강한 작물이라 영하 5도까지 견디며, 겨울에도 지상부만 시들 뿐 뿌리가 살아 있어 봄에 다시 자란다.대파 재배 캘린더봄 파종3월 중순~4월 초순가을 파종9월 초순~중순수확연중 수시 가능대파 파종과 모종 정식대파는 씨앗 직파와 모종 구매 두 가지 방법으로 재배를 시작할 수 있다. 직파는 경제적이지만 발아 후 육묘 ..
배추 파종시기, 김장을 위한 역산이 핵심이다배추는 한국 텃밭의 꽃이다.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것은 텃밭 농사의 최종 목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추 파종시기는 봄 배추와 가을 배추로 나뉜다. 봄 배추는 3월 중순~4월 초순에 파종하고, 가을 김장 배추는 8월 중순~9월 초순에 파종한다. 가을 배추가 훨씬 키우기 쉽고 결구(속이 차는 것)도 잘 된다. 김장 시기에서 역산하면, 수확까지 80~90일이 걸리므로 8월 중순 파종이 가장 안전하다. 너무 일찍 심으면 고온으로 무름병이 발생하고, 너무 늦으면 결구가 안 된다.8월 중순김장배추 파종 적기80~90일파종~수확 기간15~18도결구 적온배추 심는방법과 밭 준비배추 심는방법은 직파와 모종 이식 두 가지다. 직파는 밭에 씨앗을 3~4알씩 점뿌림하고..
당근 파종시기, 봄과 여름 두 번의 기회당근은 직접 뽑아보는 재미가 큰 텃밭 작물이다. 흙 속에서 얼마나 자랐는지 모르고 있다가 수확할 때 통통한 당근을 뽑는 순간의 성취감은 텃밭 농사의 묘미다. 당근 파종시기는 봄과 여름 두 차례다. 봄 파종은 3월 하순~4월 중순, 여름 파종은 7월 중순~8월 초순이 적기다. 당근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로 생육 적온이 18~22도다. 고온기에 재배하면 색이 연해지고 갈라지는 열근이 발생하기 쉽다.봄 3~4월1차 파종시기여름 7~8월2차 파종시기90~120일수확까지 소요일당근 파종 방법과 발아 촉진당근 키우는법의 첫 관문은 발아다. 당근 씨앗은 발아율이 낮고 발아까지 10~14일이 걸리는 까다로운 작물이다. 발아율을 높이려면 씨앗을 하루 정도 물에 불린 후 그늘..
호박, 텃밭 한 켠이면 넉넉히 거두는 다수확 작물호박은 넓은 공간만 확보되면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이다. 한 포기에서 수십 개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호박 심는시기는 중부지방 기준 5월 초순~중순이다. 호박은 서리에 약한 작물이라 늦서리가 완전히 지난 후 심어야 안전하다. 생육 적온은 20~28도이며, 밤 기온이 13도 이하면 생장이 멈춘다. 호박은 크게 애호박, 쥬키니호박, 단호박, 늙은호박으로 나뉘는데, 텃밭에서는 애호박과 단호박이 가장 인기 있다.PUMPKIN GROWING호박 품종별 특성 한눈에애호박: 덩굴 짧음, 좁은 공간 가능, 연속 수확단호박: 덩굴 김, 넓은 공간 필요, 완숙 수확늙은호박: 덩굴 매우 김, 가을 완숙 수확호박 모종 심기와 밭 준비호박 재배방..
겨울부터 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틀어놓던 가습기, 혹시 안쪽을 들여다본 적 있는지. 분홍색 물때가 끼어 있거나 미끌미끌한 막이 형성되어 있다면 이미 세균이 자리 잡은 상태다. 가습기 청소를 제때 하지 않으면 깨끗한 수증기가 아니라 세균을 공기 중에 뿌리는 셈이 되니, 오늘 당장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가습기 종류별 오염 특성과 위험성가습기는 크게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세 가지로 나뉘는데 종류에 따라 오염 패턴이 다르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물을 미세한 입자로 쪼개 뿌리는 방식이라 물속 세균이나 미네랄이 그대로 공기 중에 퍼진다. 가장 많이 쓰이지만 가습기 청소를 게을리하면 가장 위험한 유형이기도 하다.가열식은 물을 끓여서 증기를 내보내니 세균 자체는 사멸되지만 수조 바닥에 석회질이 두껍게 쌓이는 문제가..
3월이 되면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 손이 근질근질해지기 시작하죠. 아직 밤 기온이 낮아서 뭘 심어야 하나 망설여지는 시기인데, 의외로 지금 시작해도 되는 작물이 꽤 있습니다.3월은 '육묘의 달'입니다3월에 바로 밭에 씨를 뿌리기보다는, 실내에서 모종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토마토, 고추, 가지 같은 여름 작물은 지금 씨를 뿌려서 4월 말~5월 초에 밖에 내놓을 수 있게 준비하는 거예요.저는 작년에 욕심을 부려서 3월 중순에 고추 모종을 밖에 바로 심었다가 늦서리에 전멸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무조건 실내 육묘를 거칩니다. 한 번 호되게 당하면 배우게 되더라고요.지금 바로 밭에 뿌릴 수 있는 것들추위에 강한 작물은 3월에 바로 노지에 파종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 5도 이상이면 발아하..
텃밭 초보에게 첫 작물로 뭘 추천하냐고 물으면, 저는 무조건 상추라고 답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잘 죽지 않고, 빨리 자라고, 수확의 기쁨을 금방 맛볼 수 있거든요.씨앗이냐 모종이냐둘 다 괜찮은데, 정말 처음이시라면 모종을 사서 심는 게 편합니다. 근처 종묘상이나 오일장에 가면 모종 한 판에 2~3천 원이면 구할 수 있어요. 한 판이면 20~30포기 정도 되니까 소규모 텃밭에는 충분합니다.씨앗으로 시작하면 발아부터 첫 수확까지 40일 이상 걸리지만, 모종이면 2주 만에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초보한테는 꽤 크죠. 기다리다 지치면 흥미를 잃게 되니까요.심는 방법상추는 까다롭지 않지만, 몇 가지만 신경 쓰면 훨씬 잘 자랍니다.간격은 15~20cm가 적당합니다. 너무 빽빽하게 심으면 통풍이 안 돼서 ..
밭이 없어도 허브는 키울 수 있습니다. 베란다 한 켠에 화분 몇 개면 충분해요. 그중에서도 바질은 베란다 허브의 입문용으로 딱입니다.왜 바질이 좋으냐면바질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수확 후에도 금방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기 가장 편한 허브예요. 씨를 뿌리고 일주일이면 싹이 올라오고, 한 달이면 첫 수확이 가능합니다.무엇보다 요리에 바로 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파스타에 바질 몇 장 얹으면 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마트에서 사면 한 팩에 2~3천 원인데, 직접 키우면 화분 하나로 몇 달을 먹을 수 있으니까 나름 경제적이기도 하고요.준비물필요한 건 별로 없습니다.▲ 화분 (지름 20cm 이상, 배수 구멍 필수)▲ 상토 (배양토)▲ 바질 씨앗 또는 모종▲ 물뿌리개이게 전부예요. 화분과 상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