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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말이 되면서 날이 벌써 풀리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겨울 동안 쉬었던 텃밭농사를 슬슬 다시 준비해야 하는 시기는 2월부터입니다. 3월에도 늦지 않지만 2월부터 준비하면 더 많은 수확을 얻을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2월에 심는 작물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에 심는 작물
2월 파종하여 심는 작물은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 온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위에 강한 채소는 미리 파종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지요.
감자
감자의 경우 씨감자를 미리 준비해서 빠른 경우 2월 중순에도 심을 수 있습니다. 주로 남부해안지방에서 땅이 좀 녹은 후 바로 심는 것이죠. 남부내륙지방이나, 중부지방은 3월에 주로 심지만 씨감자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2월부터 움직여야 합니다.
감자 심는 시기와 재배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완두콩
완두콩은 2월 하순이면 심을 수 있는 작물입니다. 주로 중부지방에서 노지재배하는 경우에 시도하면 되는 방식이죠. 남부지방에서는 가을에 심어 놓은 완두콩이 월동을 잘 하게 된 후 5~6월에 수확을 하는 방식이어서, 2월에 심기 적합한 지역은 중부지방입니다.
완두콩을 심을 때 토양에 바로 심기에는 아직 2월 하순의 온도가 적합하지는 않아서 미리 불린 후 꼬투리가 나올 때 심는 방식으로 파종을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마치 하나의 나무를 다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건강한 채소죠. 브로콜리의 경우 2월 하순부터 준비를 하면 됩니다. 보통은 3월에 주로 심기는 하지만, 추위에 강한 편이기 때문에 2월부터 준비하면 좋습니다.
대부분 주말농장은 3월 이후 시작을 하기 때문에, 이런 작물을 키우려면 자신의 텃밭이 있는 상황에 준비를 하셔야겠죠. 종자는 봄파종, 여름파종, 가을파종, 겨울파종이 다 다르기 때문에 종묘상에 가서 심는 시기에 맞는 것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비교적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채소보다 일찍 심어도 됩니다. 남부지방에서는 2월 중순부터 파종을 시작해도 도고, 중부지방에서는 2월 하순이나 3월 상순이 조금 더 적합합니다.
생육하기 좋은 온도가 15~20도이기 때문에, 아직은 3월까지는 조금 추우니, 중부지방보다는 조금 더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에서 서둘러 심는 채소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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