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대파, 한번 심으면 사계절 먹는 효자 작물

대파는 텃밭에서 한 번 심어두면 사계절 내내 수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효자 작물이다. 김치찌개, 된장국, 파전 등 한국 요리의 기본 재료인 만큼 자급자족의 만족감이 크다. 대파 심는시기는 봄과 가을 두 차례다. 봄 파종은 3월 중순~4월 초순, 가을 파종은 9월 초순~중순이 적기다. 모종 정식은 봄에는 4~5월, 가을에는 9~10월에 한다. 대파는 추위에 강한 작물이라 영하 5도까지 견디며, 겨울에도 지상부만 시들 뿐 뿌리가 살아 있어 봄에 다시 자란다.

대파 재배 캘린더

봄 파종

3월 중순~4월 초순

가을 파종

9월 초순~중순

수확

연중 수시 가능

대파 파종과 모종 정식

대파는 씨앗 직파와 모종 구매 두 가지 방법으로 재배를 시작할 수 있다. 직파는 경제적이지만 발아 후 육묘 기간이 2~3개월로 길다. 씨앗은 1cm 간격으로 줄뿌림하고 5mm 두께로 복토한다. 모종은 연필 굵기 정도로 자란 것이 심기에 적합하다. 대파 모종 심는 간격은 포기 간격 5~7cm, 이랑 간격 60~70cm가 기본이다. 골을 10~15cm 깊이로 파고 모종을 세워 심은 뒤, 뿌리 부분만 흙으로 덮는다. 깊게 심어야 흰 대 부분(연백부)이 길어져 상품성이 좋아진다.

대파 재배 관리와 북주기

대파 재배방법에서 핵심은 북주기다. 대파의 흰 부분은 흙으로 덮인 줄기가 빛을 받지 못해 희게 변한 것이다. 연백부를 길게 만들려면 파가 자라는 대로 흙을 줄기 주변에 올려주는 북주기를 반복해야 한다. 첫 북주기는 정식 한 달 후, 이후 월 1회 간격으로 2~3차례 실시한다. 비료는 북주기 할 때 복합비료를 소량 뿌리고 흙과 섞어 올리면 된다. 물은 과습을 피하되 심한 가뭄 시에는 관수한다. 대파는 과습에 약해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배수에 신경 써야 한다.

북주기 횟수 시기 효과
1차 정식 1개월 후 연백부 형성 시작
2차 1차 후 1개월 연백부 연장
3차 수확 1개월 전 최종 연백부 완성

대파 수확과 저장법

대파는 필요할 때 한 뿌리씩 뽑아 사용하면 된다. 봄 파종 대파는 가을부터 수확 가능하며, 겨울이 되면 지상부가 시들지만 뿌리는 살아 있다. 이듬해 봄에 새싹이 올라오면 다시 수확할 수 있다. 대량 수확 시에는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세워두면 2~3주 보관 가능하다. 냉동 보관도 좋은 방법인데, 잘게 썰어 밀폐 용기에 넣으면 3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 필요할 때 한 뿌리씩 뽑아 수확
  • 겨울에 시들어도 봄에 재생 - 다년 재배 가능
  • 흙 묻은 채 서늘한 곳에 세워 보관 (2~3주)
  • 송송 썰어 냉동하면 3개월 이상 보관
  • 꽃대 올라오면 잘라야 잎 품질 유지

대파 재생 재배 팁

마트에서 산 대파의 뿌리 부분 5cm를 잘라 흙에 심으면 새 잎이 올라온다. 텃밭이 없어도 화분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재생 재배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파와 쪽파의 차이는?

A. 대파는 외대파로 줄기가 하나씩 굵게 자라고, 쪽파는 분얼이 왕성해 한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나온다. 재배 방법과 파종시기가 다르다.

Q. 대파 꽃대가 올라오면 어떻게 하나?

A. 꽃대가 올라오면 잎이 질겨지므로 빨리 잘라준다. 보통 2년차 봄에 추대가 발생한다. 꽃대를 방치하면 잎 성장이 멈추고 맛이 떨어진다.

Q. 대파 병충해로 흔한 것은?

A. 녹병(잎에 주황색 가루)과 파밤나방이 대표적이다. 녹병은 통풍 개선과 질소 과다 방지로 예방하고, 파밤나방은 BT제 같은 생물 농약으로 방제한다.

Q. 대파 비료는 뭘 쓰나?

A. 복합비료를 기본으로, 북주기 때마다 소량 추비한다. 질소 과다는 잎이 연약해지고 병에 약해지므로 적정량을 지킨다.

Q. 몇 포기나 심어야 자급자족이 되나?

A. 4인 가족 기준 50~100포기면 연중 파를 사지 않아도 된다. 텃밭 한쪽에 1~2줄 심어두면 충분하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