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담글 때 배추김치나 무김치를 주로 하지만, 함께 곁들여서 먹기 좋은 김장 재료중 하나는 김장갓입니다. 김장용 돌산갓을 주로 심는데요, 돌산갓 파종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김장용 갓 파종시기, 재배방법과 수확시기를 정리해 봅니다. 김장갓 심는 시기 김장용 갓은 종묘상에서 씨앗을 구해서 심게 되는데, 청갓과 적갓이 있습니다. 갓은 비교적 재배도 수월하고 기간도 짧아서 키우기 좋은 편입니다. 김장용 갓을 심는 시기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파종하게 됩니다. 씨앗을 직접 뿌리는 직파 방식으로 키우면 됩니다. 생육기간은 2개월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조금 늦더라도 키우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김장갓 재배방법 갓은 병충해에 강하고, 흙도 잘 가리지 않아서 웬만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
당근은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 채소여서 가을에 키우기에 적합한 채소이기도 합니다. 가을 당근 심는 시기와 재배방법, 그리고 언제 수확을 하는지를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당근 파종시기 (심는시기) 당근의 싹을 틔우기 좋은 온도는 15-25도, 자라기 좋은 온도는 18-25도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그럼, 그런 기온은 언제 찾아올까요? 바로 8월 상순~중순에 찾아옵니다. 낮기온은 30도까지 육박해서 약간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시골의 기온은 도심보다 낮기 때문에 밭에서 온도는 8월 상순, 중순이 적합한 시기인 것이죠. 중부지방 가을당근 파종시기는 7월 말~8월 상순 남부지방 가을당근 파종시기는 중부지방보다 1주일 정도 늦게까지 해도 가능합니다. 파종한 후 3개월~4개월 정도를 재배하면 수..
김장을 담글 때 필수적인 것이 바로 고추입니다. 직접 농사를 짓거나 텃밭에서 키운 빨갛게 여문 고추를 잘 말려서 고춧가루를 만들어서 직접 사용하면 훨씬 더 깊은 맛의 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고추를 잘 말려서 고춧가루를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고추 상식 고추는 우리나라에 원래 있던 식물이 아닌 것은 알고 계시죠? 우리나라에 1614년 광해군 6년에 이수광이 저술한 지봉유설에 처음으로 고추를 가르키는 남만초에 대한 기록이 있었고, 실제 도입시기는 임진왜란 이전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는 1710년 숙종 36년에 중국에서 도입된 기록도 있습니다. 고추는 가지과에 속하는 채소이고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이었으니 전 대륙을 돌아서 우리나라까지 도입된 것이죠. 고추 종류 한국에서 재배하는..
가을 감자를 심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8월에 심게 되는 가을감자는 씨감자를 절단해서 심게 되면 잘 썩기 때문에 싹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는 즉 수확량의 감소로 이어지죠. 따라서 가을감자는 씨감자를 절단하지 않고 통감자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가을감자 심는시기와 재배방법을 알아볼까요? 가을감자 심는 시기 가을감자를 심는 시기는 중부지방의 경우 8월 상순에서 중순 사이에, 남부지방은 8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심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씨감자를 2~4등분해서 한쪽이 30~40g 정도 되게 잘라서 심어 주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한여름에 파종하는 경우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씨감자가 썩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땅속에 묻어두니 썩는 것도 모르고 감자가 많이 안 자란 후에나 알 수..
김장김치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쪽파입니다. 쪽파만 사용해서 파김치로도 담그기도 하는 쪽파를 김장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김장배추, 김장무와 마찬가지로 지금부터 심는시기를 잘 챙겨야 합니다. 그럼, 가을 쪽파를 심는시기와 재배방법에 대해 시작합니다. 쪽파 심는시기 가을 쪽파는 한 해 두 번을 재배할 수 있는데, 가을 쪽파의 경우에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는 파종(심기)를 해야 합니다. 김장배추와 김장무와 거의 비슷한 시기이니 한 번에 일정을 맞춰서 하면 되는 것이죠. 배추나 무보다는 조금 파종을 늦게 해도 되기 때문에 먼저 다른 채소를 먼저 파종하고 난 후 쪽파를 준비하면 됩니다. 쪽파는 씨앗으로 번식하지 않고 비늘줄기인 종구로 번식을 하는 작물입니다. 따라서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있는 곳으..
김장채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8월에 파종시기(심는시기)를 놓치면 안 됩니다. 아직은 무더워서 밭일을 하기 힘들지만, 아침기온은 떨어지기 시작하는만큼 이른 시간에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서둘러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김치를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김장배추와 김장무입니다. 일반배추와 무와 느낌이 사뭇다르죠? 같은 것이어도 목적성이 분명할 때는 그만큼 신경을 써서 심는시기와 재배방법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김장무 파종시기 우선 김장무를 심는시기부터 정리를 하면, 김장배추를 준비할 때 김장무를 함께 준비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김장배추는 언제 준비하냐구요? 아래 링크를 넣어두니 관련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8월 중순에 씨를 뿌리고, 싹이 난 후..
말복이 다가오면서 무더위의 최고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절의 한 가운데 들어왔을 때 우리의 농촌 지역에서는 가을과 겨울을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장배추' 입니다. 한국인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김장김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무더운 계절에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슬기롭고 지혜롭게 김치를 담을 준비를 하기 위해 김장배추 모종 심는시기와 재배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배추 파종시기 배추는 주로 봄과 가을에 재배하지만, 김장배추는 그 사이인 한여름에 파종을 합니다. 그럼 어느 시기에 파종을 하는지 간략히 표로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기별로 어떤 행위가 필요한지 도표로 먼저 확인해 보시겠습..